현장 설계사 출신이 최고경영자까지..AIA생명, 차태진 신임 대표 선임
현장 설계사 출신이 최고경영자까지..AIA생명, 차태진 신임 대표 선임
  • 주가영 기자
  • 승인 2016.01.14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AIA생명은 신임 대표로 차태진 현 대면영업 채널 영업총괄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 (사진=AIA생명)

[화이트페이퍼=주가영 기자] AIA생명은 신임 대표로 차태진(車泰進, 50세) 대면영업 채널 영업총괄 수석부사장을 선임했다. 차태진 신임대표는 감독기관의 승인을 거쳐 오는 2월 1일 취임할 예정이다.

2월 취임하게 되면 차태진 신임 대표는 국내 보험업계 현직 최고경영자 가운데 유일한 현장 설계사 출신이 된다.

그는 1992년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전략컨설팅회사인 액센츄어(Accenture)와 베인앤컴퍼니코리아(Bain & Company Korea)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근무했다. 이후 1995년 푸르덴셜생명에 보험설계사로 입사해 1996년부터 1998년까지 3년 연속 '에이전트 챔피언'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보험재정 상담사들의 국제협회인 '한국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의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이후 2000년부터 메트라이프생명 CNP MGA에서 대표직을 수행했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는 메트라이프생명에서 개인영업 및 마케팅, 전략영업채널 총괄임원 등을 거쳤다.

AIA생명 빌 라일 지역총괄 CEO는 "차 신임 대표는 생명보험업계에서 21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보험 전문가로 업계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 신임 대표의 선임을 계기로 AIA생명이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