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7의 전면 패널이 유출돼 화제다. 화면 옆 베젤(테두리)이 없고 카메라 위치도 달라질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 등 외신은 "이번에 유출된 갤럭시S7 이미지와 갤럭시S6, 갤럭시 노트5와 외관을 비교한 결과 갤럭시S7이 갤럭시 노트5의 작은 버전처럼 보인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 S7은 단말기 홈버튼이 전작 갤럭시S6에 비해 더 길어지고 베젤이 없다. 갤럭시 S6에 비해 테두리도 더 사각형에 가깝다. 센서와 카메라 위치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IT업계는 갤럭시S7이 듀얼카메라 기술을 탑재해 카메라 성능이 전작에 비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S7은 기본 5.2인치 크기화면에 QHD(1440 x 2560픽셀)해상도를 가진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전망이다. 화면은 세 가지 크기 버전이 검토되고 있다.
갤럭시S7은 오는 2월 2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출시는 3월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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