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 1960선 마감..4분기 실적 발표 부담
2015년 마지막 거래일 코스피, 1960선 마감..4분기 실적 발표 부담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30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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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2015년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코스피가 196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오는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기관과 외국인 매물 폭탄이 나왔다.

특히 외국인은 20거래일 연속 팔자를 유지했다.

30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0.25%(5.00포인트) 내린 1961.31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2821억원 어치의 매물폭탄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선도했다. 외국인은 387억원 어치를 순매도해 20거래일 연속 팔자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이에 대한 부담감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개인만 홀로 2302억원 어치를 순매수해 하락폭을 덜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로 3636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0.48%), 한국전력(+0.70%), 아모레퍼시픽(+0.12%)은 상승 마감했다. 삼성물산(-1.41%), 현대모비스(-0.40%), SK하이닉스(-1.44%)는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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