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에셋증권의 KDB대우증권 인수로 초대형 증권사가 탄생할 것이날 기대감이 가파른 주가 상승세로 연결되고 있다. 둘 사이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면서 미래에셋증권이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증권은 전거래일에 비해 9.67%(1900원) 오른 2만15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2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미래에셋증권이 대우증권을 품자 자기자본 8조원 규모의 초대형 증권사가 탄생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은 그간 국내외 오피스빌딩, PEF(사모펀드), 호텔 투자로 PI(자기자본투자) 역량을 보여줬다. 대우증권의 리서치, 영업력과 함께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금융투자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에 팔린 대우증권은 전거래일에 비해 1.96% 내린 1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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