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5개월 만에 코넥스 상장 100개 돌파..IT·바이오 분야가 선두 다툼
2년 5개월 만에 코넥스 상장 100개 돌파..IT·바이오 분야가 선두 다툼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22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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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넥스 출범 2년 5개월 만에 코넥스시장 상장 기업 수가 100개를 돌파했다. (사진=거래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넥스 시장 출범 2년 5개월 만에 코넥스 시장 상장 기업 수가 100개를 돌파했다. IT(정보기술), 바이오 분야가 각각 상장 비중 1, 2위를 달리며 선두다툼을 펼쳤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코넥스 시장 출범 이후 코넥스시장에 상장한 기업수가 누적으로 120개였다. 이 가운데 16개 기업이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다. 4개 기업은 상장 폐지됐다.

업종별로는 IT가 전체 시장의 37.5%(45개)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바이오 23.3%(28개사), 금속·화학 11.7%(14개사)이 뒤를 이었다.

올해 기준으로는 바이오 기업이 41개사 가운데 36%(15개)로 가장 많이 상장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밖에도 건설(4개), 음식료(3개), 유통(2개) 종목도 상장해 업종이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코넥스 시장은 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장할 수 있도록 지난 2013년 7월 1일부터 개장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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