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대신자산운용은 투자자들의 수익률 강화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운용된 ‘대신 KOSPI200(코스피200) 인덱스펀드’의 중도 환매수수료를 면제한다고 22일 전했다.
대신자산운용은 그간 투자자들이 대신 KOSPI200 인덱스펀드를 30일 미만 중도에 환매하면 이익금의 70%를 중도환매수수료로 부과했다. 90일 미만 환매는 이익금의 30%를 부과했다.
대신 KOSPI200 인덱스펀드는 KOSPI2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차익거래, 롱숏과 같은 적극적인 알파운용전략으로 플러스 알파의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대신자산운용은 “이번 중도환매수수료 면제로 투자자들에게 유연한 자금 관리 수단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인덱스펀드란 목표지수인 인덱스를 선정해 이 지수와 동일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도록 운용하는 펀드를 말한다. 주가지수에 영향력이 큰 종목들 위주로 펀드에 편입해 펀드 수익률이 주가지수를 따라가도록 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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