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인큐베이터’ 품에 안은 거래소..스타트업 산파로 팔 걷어
‘창업 인큐베이터’ 품에 안은 거래소..스타트업 산파로 팔 걷어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2.21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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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는 앞으로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사진=거래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한국거래소는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을 돕는 인큐베이터 역할도 겸하기 시작했다.

한국거래소는 스타트업 기업 창업지원센터 문을 21일 열었다. 이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창업지원센터는 △크라우드펀딩 지원 △비상장기업의 주식 거래를 위한 시장 개설 △M&A(인수·합병) 정보 중개 △상장 교육·컨설팅까지 창업부터 상장 전과정을 지원한다.

거래소는 홈페이지에 크라우드펀딩 홍보, 투자 참고 정보를 싣는다. 또 상장기업과 중소기업간 M&A를 지원하기 위해 M&A 거래 정보망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 M&A지원센터와 연계해 M&A 활성화도 도모한다. 증시에 상장하고자 하는 기업에 상장 교육·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

거래소 관계자는 "창업지원센터, 코넥스, 코스닥 성장 및 상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해 창조경제 종합 인큐베이터로서 자본 시장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래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벤처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기술개발→창업→성장의 선순환을 위해서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우수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거래소는 기업에게 기업별 맞춤형 상장컨설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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