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위안화 결제가 ‘빨라요!’..국제결제시스템 CIPS 가입
신한은행 위안화 결제가 ‘빨라요!’..국제결제시스템 CIPS 가입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12.18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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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중국 위안화 결제 서비스 이용자는 신한은행서 더 빠르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이 18일 중국 중앙은행이 만든 위안화 국제결제시스템 CIPS에 가입해 위안화 결제 서비스를 개시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국내 시중은행 처음으로 CIPS 가입에 성공했다.

CIPS는 은행 결제망인 스위프트(SWIFT)와의 호환성을 높여 국제 위안화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시스템이다. 8개 외국계 은행과 19개 중국 내 금융회사가 CIPS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CIPS가입으로 송금과 국제 무역결제 등 위안화 결제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복잡한 경로로 처리됐던 위안화 결제가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IMF(국제통화기금)는 지난달 중국 위안화를 국제 기축통화에 편입했다. 이에 따라 위안화는 달러, 유로와 함께 세계 3대 주요 통화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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