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00선 아래로 폴싹 주저 앉았다. 계속되는 유가 하락, 금리 인상과 관련한 재닛 옐런 의장의 발언에 코스피는 맥을 못추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거래일에 비해 0.76%(15.22포인트) 내린 1994.07로 거래를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4만6580원)를 밑돌자 시장은 놀란 기색이다.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기준금리 인상이 지연되는 것은 경제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발언도 시장을 위축시켰다.
외국인은 이날 2500억원 넘게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기관도 700억원 넘게 팔아치웠다. 개인만 2000억원 넘게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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