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사모펀드 시장 과열을 우려한 브레인자산운용이 공모 펀드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브레인자산운용은 국내 헤지펀드(투자전문 사모펀드)사다.
3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자산운용은 이달 말 금융위원회에 공모펀드를 운용할 수 있는 일반 자산운용사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브레인자산운용은 현재는 전문 운용사로 사모펀드만 운용할 수 있다.
지난 10월 규제 완화로 진입 장벽이 낮아진 사모펀드 시장은 경쟁이 과열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브레인자산운용은 공모 펀드 시장에 도전장을 낼 계획이다.
공모펀드란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이다. 사모펀드란 소수의 투자자로부터 모은 자금을 주식, 채권에 운용하는 펀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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