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정선희 번역한 하루 세줄 글쓰기
방송인 정선희 번역한 하루 세줄 글쓰기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5.12.03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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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 고바야시 히로유키 글 정선희 옮김 / 지식공간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개그맨 출신 방송인 정선희가 번역가로 나서 화제다. 그녀가 번역한 책은 일본 작가의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지식공간.2015)으로 하루 세 줄 글쓰기로 스트레스를 날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 따르면 일상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는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린다. 몸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우리 몸은 교감신경의 우위를 점하게 되고 부교감신경이 수준 이하로 떨어진다. 하루 이틀이 지나 이런 어긋난 상태가 지속 될 때 생기는 것이 질병이다. 이때 부교감신경을 이끌어주는 방법으로 제안한 것이 하루 세 줄 쓰기다.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세 가지 주제를 생각해 한 줄씩 적는다. 세 줄짜리 일기인 셈이다. 일본 최고의 자율신경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비록 단순한 방법이지만 여기에는 강력한 스트레스 리셋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다. 일기를 쓰는 동안 온종일 전투모드였던 몸이 휴식으로 전환한다는 설명이다.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문에 답하듯 독자들의 생생한 체험 후기가 실렸다.

“서른이 넘어가면서부터 두통, 어깨 결림, 눈의 피로 등 건강이 안 좋아지는 것을 느꼈어요. 세 줄 일기를 쓰기 시작한 이후 자연스레 숙면을 취하게 되어서인지 몸이 거짓말처럼 좋아졌어요.” (35세, 회사원)

“효과도 빠르고, 시간도 오래 안 걸리고, 돈도 들지 않습니다. 친구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어요.” (64세, 주부) - 본문 중에서

후기대로라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이들이 한 번쯤 시도해 볼 법하겠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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