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대비합시다" 빌 게이츠, 이번엔 에너지 기금 설립
"기후변화에 대비합시다" 빌 게이츠, 이번엔 에너지 기금 설립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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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평소 자선사업에 관심이 많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가 전세계 과제인 기후변화에 대비해 '클린 에너지' 기금을 설립한다는 소식이다.

빌게이츠는 오는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막식에서 위와 같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는 2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렇게 모인 자금은 클린 에너지 신기술 R&D(연구개발)에 쓰인다. 기금은 일부 재력가나 자선사업가의 기부, 미국 정부의 지원으로 마련될 것으로 전해진다.

빌게이츠는 지난 7월 자신의 블로그에 "기후변화와 싸우려면 기술을 개발해야 하고 환경 에너지 기술 개발에 민간투자를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정부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앞서 게이츠는 지난 여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에 걸쳐 20억 달러(한화 약 2조3120억원)의 재산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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