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주식 투자 열풍 식었다는데 13조원..'후강퉁'에 국내투자자 쏠려
중국주식 투자 열풍 식었다는데 13조원..'후강퉁'에 국내투자자 쏠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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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인 후강퉁 제도를 시행한 이후 1년간 국내 투자자의 중국 주식 매매금액이 13조원에 이르렀다.

20일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후강퉁 제도가 시행된 지난해 11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 1년 사이 국내 투자자의 상하이증시 상장 주식 매매액은 12조 887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달 16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중국 주식 순매수액은 7760억원이다.

13조원 규모의 투자액은 그나마 하반기 많이 감소한 결과여서 투자열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짐작케 한다. 후강퉁 시행 후 6개월 동안 순매수 추세였지만 지난 6월 말부터 중국 증시가 폭락함에 따라 순매도로 전환됐다가 최근에는 보합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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