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탈세혐의 800억원 추징금 부과
신세계그룹 탈세혐의 800억원 추징금 부과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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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그룹이 탈세 혐의로 800억원대 추징금을 물었다. (사진=신세계)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신세계그룹이 탈세 혐의로 800억원대 이상의 추징금을 문다.

20일 유통 및 세무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 신세계그룹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미납 법인세에 대한 8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했다. 관련인 추징금까지 합치면 액수는 더욱 클 것으로 추정된다.

국세청은 올해 5월부터 이마트, 신세계건설와 같은 신세계 계열사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세무조사가 마무리된 지난 6일 전·현직 임직원 명의로 돼 있던 이마트, 신세계, 신세계푸드 3개사의 차명주식을 실명 전환했다. 실명 전환한 37만9733주는 6일 종가 기준으로 약 82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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