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중국과 인도에 투자한 펀드 가운데 최근 3년 수익률 40%를 넘는 펀드가 여럿 눈에 띄고 있어 눈길을 끈다.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증시 부양정책과 인도 모디노믹스 정책이 중장기 수익를을 강하게 떠받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펀드 평가사 모닝스타에 따르면 아시아권에 속하는 중국과 인도에 투자하는 펀드 가운데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프랭클린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일부 펀드의 최근 3년 수익률이 4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코리아에서 운용하는 '이스트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증권자투자신탁(UH)펀드'는 최근 3년 수익률이 81.51%에 육박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지1[주식]펀드는 최근 3년 수익률이 49.28%에 이른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증권투자신탁1(주식)종류A펀드는 최근 3년 수익률이 46.17%이다. 하나 UBS China자1(주식) 펀드의 최근 3년 수익률은 41.31%다.
최근 중국의 증시활황 정책과 인도의 모디노믹스 정책으로 두 나라 증시가 탄력을 받아 최근 3년간 꾸준이 오름세를 보였고 이는 곧장 펀드 수익률로 연결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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