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32% 점프!…전기차 부품업체 ‘코다코’ 주목
주가 32% 점프!…전기차 부품업체 ‘코다코’ 주목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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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거래일 만에 32% 급등해 주목을 받은 전기차 부품 수혜주 ‘코다코’가 앞으로 전기차 부품 공급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네이버증권)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지난달 2거래일 만에 32% 급등해 주목을 받은 전기차 부품 수혜주 ‘코다코’가 앞으로 전기차 부품 공급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19일 신한금융투자가 발표한 '전기차 밸류체인 완전 해부' 보고서에서 전기차 부품 업체 코다코 주식이 전기차 부품 수혜주로 매출 개선이 주가에 이어질 것으로 보는 전망이 나왔다.

코다코는 지난달 한국거래소에서 19일 2700원에서 22일 4025원으로 2거래일 만에 32% 급등해 주목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 자료에 따르면 코다코의 올해 매출액은 2712억원이다. 신한금융투자에서 내다보는 코다코 총 매출액은 오는 2016년에 2907억원, 그 다음 해에 3094억원이다. 

지난 2013년 9월 LG전자 최초 1차 협력업체로 등록된 코다코는 지난해 5월부터 LG전자에 부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LG전자를 통해 테슬라, 벤츠에 배터리 히터 하우징 부품을 납품하고 있는 업체다. 연간 단위로 테슬라, 벤츠에 각각 5만세트 규모로 납품하고 있다. 오는 2019년까지 총 182만세트 규모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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