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사고를 부르는 '절대영감'에 도달하기
창조적 사고를 부르는 '절대영감'에 도달하기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5.11.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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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정미경 기자] “절대영감은 평범한 일상, 경험, 만남으로부터 직감적, 반복적으로 창조적 생각을 떠올리는 능력이다.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나타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들, 전에는 미처 몰랐던 생각들, 그것의 원천은 무엇일까? (중략) 절대영감은 우리가 살아가며 만나는 일상 속 사람들과 그들의 생각에서 발원한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지식으로부터 나의 현재를 파악하고, 지향해야 할 목표와 꿈을 구체화한다.” (p.63)

'절대영감(Perfecspiration)’은 도대체 뭘까? 자기계발서 <절대영감>(초록물고기. 2015)의 저자 김상경은 10년간의 직장생활 경험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절대영감을 가질 수 있는지 그 노하우를 들려준다. 그는 앎의 소통 과정을 ‘돈오(頓悟) - 점수(漸修) - 점오(漸悟)’라고 설명한다. 즉 사람들 속에서 하나의 깨달음이 ‘어느 날 문득(돈오頓悟)’ 일어나고, 관계를 성숙시켜 가는 과정에서 ‘차근차근 꾸준히(점수漸修)’ 생각이 자라고, 관계가 깊어질수록 번뜩이는 영감은 ‘점점 더 깊이(점오漸悟)’를 더한다는 것.

“평범한 일상에서 절대영감이 우러나오게 하는 가장 중요한 기록 중 하나가 ‘인생기획서’다. 이것은 자신의 꿈(인생비전)을 한 장으로 정리한 문서다. 이 한 장짜리 인생기획서는 과거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까지 담고 있는 인생의 발자취이자 청사진이다. 그래서 이 한 장만 들여다봐도 지금 인생의 어느 단계에 있으며,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가늠할 수 있다.” (p.46)

인생기획서는 자신의 꿈에 집중하는 돋보기의 초점이고, 진북(眞北)을 가리키는 나침반과 같다. 하지만 한 장짜리 인생기획서를 작성하기란 생각만큼 쉽지 않다.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인생기획서를 보여주며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인생기획서를 만들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곁들인다. ‘비전영역’을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는 방법과, ‘인생비전 필드, 핵심전략 필드, 핵심역량 필드’ 등으로 세분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인생기획서를 지속해서 갱신시켜주는 절대영감의 숨은 도구는 ‘노트’들”이라며, ‘메모노트’, ‘인연노트’, ‘독서노트’ 등을 활용할 것을 권하다.

책에서 말하는 절대영감(창의적 사고)의 개념은 매우 간단하다. 또한 그가 안내하는 대로 따르면 누구나 그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저자가 직접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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