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박한 파국? 코스피 2000선대로 밀려…미국 금리인상 영향권
임박한 파국? 코스피 2000선대로 밀려…미국 금리인상 영향권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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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의 금리 인상이 점쳐지자 코스피가 2000선대로 물러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1시 기준 전거래일에 비해 0.81%(16.39포인트) 하락한 2009.31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으로 미국 기준금리의 올해 인상할 것으로 보이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에 가파른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379억원어치, 기관은 585억원어치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이 25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를 받치기엔 역부족이다.

간밤 미국의 나스닥 지수와 다우 지수가 각각 1.01%(51.82포인트), 1%(179.85포인트) 동반 하락한 것도 국내 증시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했다.

미국 Fed(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올리면 신흥시장과 위험자산에 유입됐던 자금이 안전자산을 찾아 빠져나가는 움직임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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