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후끈! .. 기세살려 넉 달 만에 IPO 문 열어
중국 증시 후끈! .. 기세살려 넉 달 만에 IPO 문 열어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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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중국 당국이 4개월 만에 신규 IPO(기업공개) 시장을 열었다. 중국 증시가 3300선에 머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덩거 중국 CSRC(증권감독관리위원회) 대변인은 베이징에서 주간 기자회견을 열고 제재로 정지한 28개 기업의 상장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7월 중국 당국은 상하이 증시의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중국 IPO를 막았다. 당국은 당시 상장을 보류한 28개 기업 가운데 10곳의 상장 절차를 하루빨리 진행하고 나머지 18개 기업은 연말에 진행할 방침이다.

이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가 다시 3300선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자 중국당국이 IPO 시장 문을 활짝 연 것으로 보인다. 이날(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에 비해 1.58% 오른 3646.88에 거래를 마쳤다. 나흘째 상승세로 11주 만에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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