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동영상 협박
에이미, 과거 동영상 협박 당해 " 어머니에게 에이미 동영상 가지고 있다.."
방송인 에이미가 졸피뎀을 매수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한 매체가 보도했다. 이와 함께 과거 동영상 협박을 당한 사실 또한 눈길을 끈다.
에이미는 과거 케이블채널 E채널 '특별기자회견' 홈페이지에 공개된 미공개 영상을 통해 충격적 발언을 내뱉었다.
당시 에이미는 "우리 어머니에게 에이미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포털 사이트에 퍼뜨리겠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이내 돈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이미는 "한 달 내내 집 근처에 SUV 차량이 서 있더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는데 알고보니 강간 미수에 절도범이었다. 왜 사람을 괴롭게 했냐 물었더니 돈이 많아 보여서 그랬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9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는 심부름 업체를 이용해 졸피뎀 20여정을 전달받은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소환조사를 받았다. 매체는 경찰이 에이미 등에게 졸피뎀 651정을 판매한 혐의로 해당 심부름 업체의 대표도 함께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알렸다.
이에 서울 강남경찰서 마약팀 관계자는 9일 오후“현재 말할 수 있는 것은 에이미가 입건이 됐다는 사실 하나 뿐”이라면서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답변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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