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삼둥이 하차설…송일국 측 "결정된 것 없다" 부인

송일국과 삼둥이 부자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다는 보도에 대해 제작진과 소속사 측이 "결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출자 강봉규PD는 "송일국 씨와 하차에 대해 논의한 바는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송일국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역시 "결정된 것이 없다"고 전했다.

송일국 하차설은 그가 드라마 '장영실'에 출연하는 것이 알려지면서 한차례 불거진 바 있다.

송일국이 최근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면서 연기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것이 '슈퍼맨 하차설'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송도 동네 노래자랑에 출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삼둥이는 씩씩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남다른 무대매너를 선보여 송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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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기자 just9179@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