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비상사태, 관광은 정상..관광청 "몰디브 관광 정상 운영"
몰디브 비상사태, 관광은 정상..관광청 "몰디브 관광 정상 운영"
  • 김동민 기자
  • 승인 2015.11.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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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및 수상 교통편과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 정상 운영

[화이트페이퍼=김동민 기자] 몰디브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에도 관광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

몰디브 관광청은 국가 비상사태에도 관광객들의 여행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4일 밝혔다.

몰디브 관광진흥청은 4일 홈페이지에 "모든 관광 관련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중"이라며 "여행에 대한 제한은 없다"고 공고했다.

몰디브 관광청은 몰디브의 국제·국내선 항공편과 선착장, 호텔·리조트 등의 숙박시설을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몰디브 관광진흥청은 "공공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몰디브 정부는 최근 잇따라 대통령 암살기도 사건이 벌어지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지난 9월 28일에는 가윰 대통령이 탄 쾌속정에서 폭발이 일어나 부인과 경호원 등 3명이 다쳤다. 지난 2일에는 대통령 공관 근처에 주차된 차에서 사제폭탄이 발견됐다. 몰디브 비상사태는 30일간 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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