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 머리를 흔드는 감동을 만들어라!
[책속의 지식] 머리를 흔드는 감동을 만들어라!
  • 정미경 기자
  • 승인 2015.11.05 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정미경 기자] 어디서든 살아남는 사람들은 ‘전달력’이 남다르다. 직장에서는 수시로 보고서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 <이끌든지 따르든지 비키든지>(살림. 2015)를 통해 S전자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온 직장 선배가 들려주는 보고서 구성하기를 소개한다. 우선 보고서는 상대방을 설득해야 하므로 감동이 필요하다. 머리를 흔드는 감동 말이다. 감동적인 보고서를 만들기 위한 조건은 무엇일까?

1. 드라마가 아니라 다큐멘터리다

문체는 매우 건조하고 현실적으로 써야 한다. 유려한 문체가 필요한 건 문학이지 보고서가 아니다. (중략) 방금 세수하고 나온 민낯으로 써내려간다고 생각하면 좋다.

2. 머리를 흔들어야 한다.

목차를 고를 때는 ‘상황 X 상사 = 목차’로 생각한다.

상사의 머리를 흔들기 위해서는 그가 몰랐던 새로움(단어, 개념)이나 그보다 더 깊게 고민한 수준의 디테일이 있어야 한다.

3. 한 방을 만들어야 한다.

보고서는 다 읽지 않아도 느낌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 느낌은 제목에서 만들 수도 있고, 전체 개념을 설명하는 한 문장 또는 한 단어에서 만들 수도 있다. 보고서를 쓰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보고서의 개념을 표현할 수 있는 브랜딩 능력이 가미되면 더욱 강력한 보고서가 된다. (p.86~p.88)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