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랠리, 과열일까 더 오를까?‥뉴욕 증시 지난달 1300포인트↑
美 증시 랠리, 과열일까 더 오를까?‥뉴욕 증시 지난달 1300포인트↑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1.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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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지난달 미국 뉴욕 증시가 약 1300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대해 '과열'이라는 논란과 동시에 견조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교차하고 있다.

미국 뉴욕 현지 증시는 지난달 1일 1만6272포인트였던 다우지수가 지난달 30일 기준 약 1만7663포인트로 마감했다. 한달 만에 7.8%(1391포인트) 올랐다. 이에 지난 2011년 이후 한달 기준 최고 실적을 냈다고 미국 방송 CNN머니는 31일(현지시간) 전했다.

CNN머니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뉴욕 증시가 공포감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며 "10월은 대단한 상승장이었다"고 전했다. BOAML(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린치) 보고서도 "월가의 하강장이 수그러들었다"며 “투자자들이 최근 150억달러(한화 17조820억원)를 미국 증시 뿐만 아니라 소외된 신흥시장에 투입했다”고 강조했다.

오는 11월과 12월에도 증시 랠리가 이어질지 투자자가 주목하고 있다고 CNN머니는 전했다.

하지만 미국 국내외 성장이 둔화되고 있어 이같은 증시 상황을 '과열'로 진단해 우려하는 시각도 분출되고 있다고 CNN 머니는 전했다. CNN머니는 금융데이터회사인 팩트셋의 S&P500(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기업 약 3분의 2의 분기 실적을 인용해 S&P500 전체 기업의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에 비해 3.9%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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