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심리 1년 만에 '최고'..메르스·경기침체 우려서 탈출
소비심리 1년 만에 '최고'..메르스·경기침체 우려서 탈출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10.27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이트페이퍼=김은성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경기침체로 꽁꽁 얼어 붙었던 소비자들의 심리가 1년 만에 최고치로 회복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5로 지난달에비해 2포인트 올랐다.

이는 메르스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 5월과 같은 수준이다. 지난해 9월 이후 1년만에 최고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메르스 사태로 지난 6월 99까지 떨어졌다가 지난 7월부터 계속 나아지고 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웃돌면 소비자가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항목별로 보면 현재생활형편 지수와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4개 지수가 모두 지난달에 비해 1포인트 상승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