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는 시대, 글쓰기 막막할 때 유용한 책
쓰는 시대, 글쓰기 막막할 때 유용한 책
  • 박세리 기자
  • 승인 2015.10.20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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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이끌어 줄 일곱단어>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컴퓨터 커서가 깜빡이는 흰 공간. 무엇부터 써야할까. 막막했던 경험. 누구에게나 있다. 보고서, 기획서, 기사나 칼럼부터 SNS, 블로거 등 사적인 글까지 글 쓰는 목적이나 용도는 다르더라도 우리는 ‘쓰는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이정표가 될 만한 문구를 정리해두었다면 첫 문장을 써내려가기가 훨씬 쉬울 것이다. 이를테면 공부와 관련된 글을 쓴다는 가정을 해보자. 이런 명언으로도 글을 시작할 수 있다.

‘목적 없는 공부는 기억에 해가 될 뿐이며, 머릿속에 들어온 어떤 것도 간직하지 못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학문의 목적은 음식이 기력을 돋우는 피가 되듯 지식을 자신의 사상으로 만드는 데 있다.’ -제임스 브라이스

혹은 결혼이라는 주제에 유머를 더하는 글을 쓴다면 이런 글을 활용할 수도 있다.

'굉장한 적을 만났다. 아내다. 너 같은 적은 생전 처음이다.' -바이런

'결혼은 진짜 힘든 거야! 결혼이 얼마나 힘든 거냐면 넬슨 만델라도 이혼을 했어. 넬슨 만델라는 27년을 남아공 감옥에 갇혀 있었어. 그는 27년간 매일같이 당하는 고문과 매질도 참아냈고 40도가 넘는 남아공 사막에서의 강제 노동도 견뎌냈어. 그 지옥 같은 27년간을 참아내고감옥에서 나와 부인하고 6개월 지내고 이혼을 했다고!!!' -크리스 록

<인생을 이끌어 줄 일곱단어>(2015.흔들의자)는 ‘살아라’, ‘사랑하라’, ‘배워라’ 등 일곱 단어를 주제로 좋은 글귀와 명언들을 추려 만든 책이다. 좋은 격언은 한 권의 좋은 소설이 담고 있는 지혜를 하나의 문장으로 요약한다는 말이 있다. 책은 이처럼 글 쓰면서 인용하기 좋은 구절들을 한 권으로 모았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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