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구조조정 '시동'..제일모직과 합병 후 첫 ‘희망퇴직’
삼성물산 구조조정 '시동'..제일모직과 합병 후 첫 ‘희망퇴직’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0.17 0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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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 삼성물산이 합병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한다. (자료=뉴스1)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통합 삼성물산이 합병 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최근 건설부문 업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건설 부문 위주로 직원들로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을 신청하면 연봉의 약 2배 '특별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 희망퇴직 규모는 5% 안팎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물산은 통합 전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상사부문, 통합 전 제일모직의 리조트·건설부문과 패션 부문의 사업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건설업 상황은 좋지 않다. 더욱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건설 부문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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