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최대 관심사는 '요리'..뉴욕타임즈 최다 인기 색션은 요리
미국인 최대 관심사는 '요리'..뉴욕타임즈 최다 인기 색션은 요리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10.09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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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매달 500만명 넘는 구독자, 온라인판 요리면에 몰려
▲ 뉴욕타임즈에서 가장 독자가 많은 섹션은 ‘요리면’이다. (자료=뉴욕타임즈)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국 뉴욕타임즈에서 가장 많은 독자가 보는 섹션은 어딜까? 바로 ‘요리’ 섹션이다.

9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즈는 "뉴욕타임즈의 여러 섹션 가운데 독자가 가장 많은 섹션은 요리 부문이다"라고 전했다. 뉴욕타임즈 마크 톰프슨 최고 경영자와 딘 바케이 편집국장은 지난 7일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 "매달 500만명 넘는 구독자가 온라인판의 요리면에 몰린다는 것을 간부들이 만든 전략보고서를 보고 파악했다"고 적었다.

뉴욕타임즈는 온라인 요리면에 각국의 1만 7000가지 음식 요리법관련 음료, 음식점 평가를 담았다. 뉴욕타임즈는 요리면을 성공 사례로 소개하며 “저널리즘은 돈을 지불하고 볼만한 생산품을 독자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서비스가 광고주를 모으는 데도 도움을 준다"며 "부동산, 건강, 영화, TV 분야로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뉴욕타임즈는 한국 요리 기사도 싣고 있다. 지난 6월 3일자에는 유튜브의 한국요리채널 운영자 ‘망치’ 기사를 실었다. 푸드 칼럼니스트 멀리사 클라크는 지난 2013년 3월 뉴욕타임즈 온라인판에 하루 만에 담가 먹는 깍두기 김치를 동영상에 담아 소개했다. 뉴욕타임즈는 또한 지난 2009년 12월자에 ‘점심식사로 비빔밥이 어떠냐’는 글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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