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연 7.4% 수익을 추구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한 DLS(파생결합증권) 7종을 이달 8일 오후 2시까지 판매한다. 총 750억원 규모가 투자자들을 기다린.
ELS는 개별 주식의 가격이나 주가지수에 연계돼 투자수익이 결정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DLS는 금리, 통화, 원자재와 연계돼 수익이 결정된다.
이번에 판매하는 ‘미래에셋 제8260회 ELS’는 KOSPI200지수, S&P500지수,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6개월 주기 조기 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 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를 넘으면 연 7.4%의 수익이 나온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어느 하나 기초자산이라도 만기 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면 수익(연 7.4%)을 얻을 수 있다. 단 어느 하나 기초자산이라도 하락(55% 미만)하면 하락률이 큰 기초 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난다. 만기가 됐을 때 모든 기초 자산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하락하면(85% 미만) 하락률이 큰 기초 자산의 하락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위 상품과 같은 세 지수를 추종하는 DLS도 만날 수 있다. 연 8.5% 수익률을 추구한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이다. 조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최대 100% 손실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www.smartmiraeasset.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1577-93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