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연비 동시에 잡은 ‘신형 아반떼’..스마트 기능에 연비는 18.4km
품질과 연비 동시에 잡은 ‘신형 아반떼’..스마트 기능에 연비는 18.4km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9.09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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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성
▲ 현대자동차가 9일 출시한 신형 아반떼가 기동성과 내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신형 아반떼 (사진=현대자동차)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9일 출시한 신형 아반떼가 기동성과 내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편한 운전을 위해 내부 공간을 보다 업그레이드해 눈길을 끈다.

신형 아반떼는 이번에 6세대 모델로 새롭게 진화했다. 신형 아반떼는 디자인, 경제성, 주행성능, 안전성 등 전 부문에 걸쳐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확보했다고 현대자동차는 9일 소개했다.

신형 아반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1.6 모델이 ▲스타일 1531만원 ▲스마트 1765만원 ▲스마트 스페셜 1878만원 ▲모던 1929만원 ▲모던 스페셜 2052만원 ▲프리미엄 2125만원이다. 디젤 1.6 모델이 ▲스타일 1782만원 ▲스마트 1981만원 ▲스마트 스페셜 2128만원 ▲프리미엄 2371만원이다. 

신형 아반떼는 현대차의 제품개발 철학인 ‘기본기 혁신’을 중점에 뒀다. 특히 기동성과 내구성 향상에 심혈을 기울였다.

신형 아반떼는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저중속 영역에서 높은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동성을 높였다. 최고출력은 136마력(ps), 최대토크는 30.6kg·m로 이전 모델 대비 각각 6.3%, 7.4% 향상됐다. 

효율적인 연비도 인상적이다. 정부 공동고시 연비 기준 리터당 18.4km로 이전 모델(리터당 16.2km)에 배해 13.6% 증가했다. 
 
안전성과 내구성도 향상됐다. 신형 아반떼는 차체 내구성을 강화했다. 일반 강판 대비 무게는 10% 이상 가벼우면서도 강도는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했다.

또한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 확대 적용(3m→120m) ▲차체 측면부 핫 스탬핑 공법 적용 ▲충돌시 탑승자의 안전 공간 확보를 위해 내부 설계를 강화했다.

신형 아반떼는 실제 충돌상황과 가장 유사한 평가로 손꼽히는 IIHS(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의 자체시험에서 ‘우수(Good)’ 등급을 달성했다. 

신형 아반떼는 에어백 기능도 향상됐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장착했다. 이는 국산 준중형 자동차 가운데 최초다.

그밖에 운전 도중 급제동, 급선회할 때 차량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그밖에 충돌시 시트벨트가 신속하고 단단하게 앞좌석 탑승객의 골반부를 잡아주는 ‘하체상해 저감장치’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의 다양한 안전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운전 도중 차량 혹은 보행자와 충돌이 예상되면 자동으로 경보장치가 울린다. 또한 차선이 이탈되면 경고음이 나온다. 맞은 편 차량을 인식해 상향등을 자동적으로 조절한다. 

가속 및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아도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주행하면서 앞차와 거리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준다.

현대차는 신형 아반떼의 장점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전 방위적인 광고 및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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