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말고 요금할인"..요금할인 가입자 147만명 돌파
"보조금 말고 요금할인"..요금할인 가입자 147만명 돌파
  • 최현준 기자
  • 승인 2015.08.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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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스마트폰 구입때 보조금을 받는 대신 요금을 할인받는 제도에 가입한 이동통신 가입자가 147만명을 넘었다.

14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통신 요금 할인제도에 가입한 가입자수가 147만4515명으로 집계됐다.

이 제도는 단말기를 구입할 때 받는 보조금을 바로 받는 대신 요금을 할인받는 제도다. 지난해 10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과 함께 도입됐다. 새 단말기를 구입하는 사람과 기존 2년 약정이 끝난 사람 모두 가입할 수 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요금할인 가입자 수는 월 평균1000명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이후 가입자가 크게 늘었다. 지난 4월에는 6363명이 가입했고 지난 5월에는 9640명, 지난 6월에는 1만2030명, 지난 7월에는 1만1601명이 요금할인을 택했다.

4월.이후 요금할인 가입이 늘어난 것은 4월부터 할인율이 12%에서 20%로 상향 조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요금할인율이 12%일 때 가입한 사람도 언제든 20%할인율로 전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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