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중국 증시 폭락에도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4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전자상거래 거래금액은 16조3900억위안(약 3086조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9.4% 증가했다.
제조사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거래금액은 8조7200억위안(약 1641조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65.9% 늘었다. 알리바바와 같은 대형 인터넷 쇼핑몰의 거래액은 7조100억위안(약 132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3.8% 늘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 및 중국 정부의 전자상거래 진흥 정책에 힘입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정부는 올해 말까지 전자상거래 시장을 18조위안(약 3500조원)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다.
인민일보는 전자상거래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더불어 금융결제 서비스와 배송 등 관련 산업도 같이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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