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스마트폰으로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이 오는 2019년엔 18억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스위스 대형은행 UBS와 회계·컨설팅 전문업체 KPMG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전망했다.
현재 스마트폰뱅킹 사용자는 약 8억명에 이른다. 하지만 FT는 스마트폰 뱅킹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 4년안에 18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UBS의 필립 핀치 연구원은 "3년전 은행들은 스마트폰 금융에 투자하는 것에 의문을 품었지만 지금은 모두가 모바일 금융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FT는 스마트폰 뱅킹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나기 때문에 은행도 변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KPMG의 데이비드 호지킨슨은 "은행들이 스마트폰 뱅킹을 도입하지 않으면 죽음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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