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속의 지식]'구글(Google)' 아홉살 꼬마가 만들었다고?
[책속의 지식]'구글(Google)' 아홉살 꼬마가 만들었다고?
  • cactus 시민기자
  • 승인 2015.07.21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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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구에 등장한 새로운 지식』중에서

 [화이트페이퍼=북데일리]『21세기 지구에 등장한 새로운 지식』(푸른지식. 2015)은 제목 그대로 21세기에 나타난 새로운 지식을 정리한 책이다. 새로운 고전, 언어, 계산, 경제, 과학, 역사, 지리와 환경, 유럽의 정치, 미술과 음악, 새로운 일상까지 10개의 장으로 나눠 소개한다. 이 한 권으로 상식을 마스터 할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지식을 소개해 읽는 재미까지 안겨준다. 다음은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 서비스 회사인 구글(Google)의 이름에 대한 것으로 흥미롭다.

 ‘구골googol’이라는 단어는 아홉 살 어린이가 만들었다고 한다. 1938년 미국 수학자 에드워드 카스너가 엄청나게 큰 수와 무한대의 차이를 나타내고 싶었고, 큰 수를 지칭하는 이름을 고민하던 중 조카가 “구골”이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들었다. 아이가 이 단어를 특허 냈다면 오늘날 억만장자가 되었을 것이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검색엔진 ‘구글Google’의 이름이 ‘구골’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방대하지만 무한하지는 않은 인터넷 정보를 찾는데 가장 효과적인 검색엔진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구골은 10의 100제곱, 즉 1뒤에 0이 100개 달린 숫자다. (1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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