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16GB 없다..기본 32GB
아이폰6S, 16GB 없다..기본 32GB
  • 최현준 기자
  • 승인 2015.07.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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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6S부터 16GB 제품을 없애고 기본 저장용량을 32GB로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사진=애플)

[화이트페이퍼=최현준 기자] 애플이 아이폰6S부터 16GB 제품을 없애고 기본 저장용량을 32GB로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그동안 용량 부족으로 아이폰 구매를 꺼리던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정보기술 전문매체 MIC가젯은 아이폰 생산업체 폭스콘에서 이 같은 소식을 입수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예상이 사실이라면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부터 16GB 모델이 사라지고 32GB, 64GB, 128GB 모델이 출시된다. 그간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는 16GB, 64GB, 128GB 3종으로 출시됐다.

16GB 모델은 아이폰의 운영체제인 iOS가 전체 용량의 20%을 차지해 실제로 소비자가 쓸 수 있는 저장공간은 13GB에 불과했다. 이 때문에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은 다른 스마트폰으로 바꾸거나 또는 불편을 감수하고 아이폰을 써야 했다.

맥루머스, 맥월드 등 애플 관련 매체들은 애플이 16GB 모델을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6C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폰의 기본 저장 용량이 32GB로 설정돼 생산되면 그동안 아이폰의 구매를 꺼려왔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는 애플의 최신 프로세서 A9, 2GB 램,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포스터치 등을 탑재하며 오는 9월 18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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