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6엣지 출고가 인하.. 보조금 지원도 늘린다
삼성전자 갤럭시 S6엣지 출고가 인하.. 보조금 지원도 늘린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07.18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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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10만원 인하..신규 스마트폰 출시 앞두고 기존 물량 소진 하기 위해
▲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6엣지 출고가를 내렸다. (자료=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이혜지 기자] 이동통신 3사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삼성전자의 갤럭시 S6엣지 출고가를 내렸다. 보조금도 최대 31만원 지원한다.

18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6엣지 32GB 모델은 97만9000원에서 87만8900원으로 10만100원 내렸다. 64GB 모델은 105만6000원에서 94만4900원으로, 128GB 모델은 118만8000원에서 107만6900원으로 각각 11만1100원씩 내렸다.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S6엣지 출고가를 내린 것은 신규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기존 물량을 소진하기 위해서다. 또한 신작 스마트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중순 갤럭시S6 시리즈 후속작인 '갤럭시 S6엣지 플러스', '갤럭시 노트5'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통 3사는 출고가 인하와 함께 보조금도 늘렸다. SK텔레콤은 갤럭시S6엣지 보조금으로 최대 31만원을 지원한다. KT는 30만4000원을, LG유플러스는 29만8000원을 지원한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판매 비율 차이가 컸지만 가격 차이가 줄어들면서 잠재 수요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출고가가 빠르게 인하된 것은 이례적인 일. 그만큼 삼성전자가 출시를 앞둔 '갤럭시 S6엣지 플러스'와 '갤럭시 노트5' 판매에 집중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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