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인기 '쏘카' 4시간 만에 투자'마감'
크라우드 펀딩 인기 '쏘카' 4시간 만에 투자'마감'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07.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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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모집에 170명 몰려...핀테크·P2P대출·카쉐어링·크라우드 펀딩 인기 실감
▲ 핀테크 기업 8센트의 크라우드 펀딩 ‘쏘카’가 대출모집 4시간 만에 마감했다.

지난 3일 핀테크 기업 8센트가 크라우드 펀딩 쏘카 홈페이지에서 P2P 대출 투자자들을 모집한 지 4시간만에 마감됐다.

P2P대출, 카셰어링, 크라우드 펀딩 등 해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핀테크'가 한국에서도 보편화되고 있다.

핀테크 기업 8퍼센트는 지난 3일 자동차 공유 서비스 쏘카의 투자자 모집에 170명이 모였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쏘카는 P2P 대출, 크라우드 펀딩 방식으로 자금을 모집했다. 4시간 만에 모집이 마감됐다.

P2P대출 혹은 크라우드 펀딩은 인터넷을 통한 개인 간 직접적인 금융거래를 의미한다. 불특정 다수로부터 투자금을 모아 대출을 원하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쏘카는 10분 단위 차량 대여 카셰어링 서비스다. 쏘카는 투자자들과 수익을 나누고 카 쉐어링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자금조달을 요청했다. 지난 3일 모집이 진행된 채권은 전체 모집금액 3억원, 만기 12개월, 연 4.5%의 금리다.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쏘카 거래가 큰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채권을 공시한지 4시간 만에 170명의 투자자로 마감됐다"며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처가 없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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