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대박난 펀드는?..헬스케어·중소형주·중국펀드
상반기 대박난 펀드는?..헬스케어·중소형주·중국펀드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6.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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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국내 증시에서는 헬스케어 약진으로 중·소형주펀드가 가장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해외 펀드 가운데에선 중국 본토 투자펀드가 최고 높은 성과를 냈다.

3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형별 국내 펀드수익률은 국내 주식형인 중·소형주펀드가 27.44%로 가장 높다. 일반 주식형펀드와 배당주식형펀드가 각각 12.57%, 11.41%로 뒤를 이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설정액 10억원 이상 개별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주식형인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1(주식)종류F’가 69.64%의 수익률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동부바이오헬스케어1[주식]ClassA’가 61.66%의 성과를 냈다. 상반기 수익률 상위 10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6개가 중·소형주펀드였다.

올해 상반기 해외 펀드 가운데 중국 본토 투자펀드가 최고의 성적을 냈다. 국가 별로 보면 중국 주식형펀드가 24.01%로 가장 높고 일본주식형펀드가 19.85%로 뒤를 이었다. 러시아 주식형펀드도 19.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설정액 10억원 미만 펀드를 빼고 수익률 상위 50위 목록을 대다수 중국투자 펀드가 휩쓸었다.

설정액 10억원 이상 해외 펀드 중에선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UH[주식]C1’의 수익률이 75.05%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H[주식]A’와 ‘동부차이나본토자(H)[주식]ClassC-F’는 각각 74.72%, 51.72%의 수익을 내며 2위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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