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서울 지하철 200원, 버스 150원 오른다
27일부터 서울 지하철 200원, 버스 150원 오른다
  • 이혜지 기자
  • 승인 2015.06.18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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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요금은 동결..6시 30분 전 20% 할인

3년 만에 서울시의 지하철과 버스 요금이 인상된다. 오는 27일부터 지하철 요금은 200원, 버스 요금은 150원 오른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제외한 성인만 해당되는 사항이다.

18일 열린 서울시 물가대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이 통과됐다.

교통카드 사용시 지하철 기본 요금은 성인 기준 200원 오른 1250원으로 책정됐다.

간선·지선버스는 각각 150원 올라 1200원을 받는다. 광역버스는 450원 오른 2300원, 심야버스는 300원 오른 2150원, 순환버스는 250원 오른 1100원으로 책정됐다. 마을버스는 150원 인상된 900원을 내야 탈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버스요금은 지금 그대로 유지된다. 오전 6시 30분 전에 버스를 타면 기본요금을 20% 할인해주는 조조할인 제도도 도입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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