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8월까지 계획된 국내외 회의 연다"
전경련이 메르스 여파로 인한 경기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에 나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일 회원사에 보낸 협조공문에서 "예정된 회의와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 메르스 대비한 보건 및 안전수칙을 상시 검검할 것도 당부했다.
전경련도 8월까지 행사를 계획대로 진행키로 했다. 이달에는 '미국 경제사절단 파견 및 한미 비즈니스포럼' '사회공헌위원회' '윤리경영임원협의회'를 연다. 이어 7월과 8월에는 '평창하계포럼' '초중등교사 하계 직무연수' 행사를 한다.
전경련 관계자는 "전경련과 기업들이 예정된 회의와 행사 등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산업현장에서도 생산·수출·투자활동에 노력하면 국가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으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면 우리 경제가 돌이킬 수 없는 침체위기를 맞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