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 ‘총력’-창원힘찬병원'자택격리' 창원SK병원 ‘폐쇄조치’
창원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 ‘총력’-창원힘찬병원'자택격리' 창원SK병원 ‘폐쇄조치’
  • 김연수 기자
  • 승인 2015.06.11 1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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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뉴스 캡처

창원 메르스 감염 확산 방지 ‘총력’....창원힘찬병원'자택격리' 창원SK병원 ‘폐쇄조치’

경남 창원의 창원SK병원이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임시 폐쇄에 들어갔다. 창원힘찬병원은 '자택 격리' 조치됐다.

창원 시메르스대책본부도 11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창원힘찬병원과 창원SK병원에 대해 후속조치에 나섰다.

창원시메르스대책본부는 10일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 진료받았던 조모(77·여)씨가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씨가 입원했던 창원 SK병원이 임시폐쇄됐다.

또 조씨가 진료를 받았던 창원힘찬병원과 가족보건의원의 진료 의료진은 이동금지 및 가택격리 조치 됐고, 메디팜엄마손약국은 임시 휴업조치 및 약사 이동금지, 가택격리 조치가 취해졌으며, 조씨와 접촉한 가족 13명도 이동 금지 및 가택격리 됐으며 요양보호사 1명도 이동금지 및 가택격리됐다.

창원힘찬병원은 조씨가 5월 29일, 4일 외래 진료를 받은 병원으로 이날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 298명, 의료진 20명 등 318명이 가택격리됐고, 외래환자 39명과, 주차관리 4명 등 43명이 능동감시되는 등 361명이 조치됐다.

조씨는 3일에는 가족보건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약은 동행한 딸이 인근 약국에서 처방을 받았다

대책본부는 조씨 남동생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부산 기장군과 충남 서산시 보건소에도 환자 접촉 의심상황을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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