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암물질 MCM 핸드백·엘칸토 구두 등 12개 제품 리콜
발암물질 MCM 핸드백·엘칸토 구두 등 12개 제품 리콜
  • 김은성 기자
  • 승인 2015.06.1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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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와 핸드백 등 생활용품 12개 제품에서 발암물질이 나와 회수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생활용품 316개에 대해 안전성 조사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26개 제품에 대해 리콜명령을 10일 내렸다.

리콜 대상 제품은 구두(5개), 벨트(4개), 핸드백(3개) 등 가죽제품 12개다. 가죽제품에서는 피부염과 유전자 손상을 유발하는 발암물질 6가크로뮴이 기준치를 넘어섰다.

구두는 탠디·우성·엘칸토·한남사·대인제화 5종, 벨트는 엔텍스라인·망고코리아·크레송·엠제이 4종, 핸드백은 제미앤에프·JAGFOOTWEAR·MCM 3종이 리콜 대상이다.

그 밖에 휴대용 사다리 1개 제품은 잠금장치가 없어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제품으로 파악됐다. 하수도관 13개 제품은 두께 등이 안전기준에 미달하고 납함량이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산자부는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 정보센터(safetykorea.kr)에 공개하고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즉시 차단하기로 했다. 해당 제조업체들은 제품을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교환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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