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 13년 만의 고백 유승준씨, 이제는 용서해야 할까요?
[논쟁] 13년 만의 고백 유승준씨, 이제는 용서해야 할까요?
  • 김원석 기자
  • 승인 2015.05.20 08:1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가수 유승준씨가 13년 전 병역을 기피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자료=아프리카TV 캡쳐)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39)씨가 13년 전 병역을 기피한 것에 대해 또 사죄했습니다.

유승준 씨는 19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에 출연해 “법무부장관님, 병무청장님, 출입국관리소장님, 한국에 병역을 하고 있는 많은 친구들에 물의를 일으키고 또 허탈하게 해 드린 점 정말 사죄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나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승준 씨는 13년 만에 대중 앞에 선 이유에 대해 “솔직히 용기가 안났습니다. 그리고 그런 마음을 전할 수 있을만함 마음의 준비가 안됐습니다”라며 “그 모든 것들이 저의 잘못이라는 것을 뒤늦게 깨우치고 이렇게 나오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군복무를 다시하고 시민권을 포기하라면 그럴 수 있냐”는 PD의 질문에 “그러겠다. 그렇게 해서라도 아이들과 당당히 한국 땅을 밟고 싶다”고 말해 동영상을 보는 네티즌들을 애잔하게 했습니다. 

사람들의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13년 동안 입국 금지로 어려움을 겪고 반성도 많이 했을 것이라는 이유로 이제는 용서하자는 의견이 있습니다. 반면 해외에서 활동하는 데 제약이 있으니까 국내 활동을 위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아니냐 하는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유승준씨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스티브 2015-05-26 23:52:42
스티브유는 기자3명을 포섭했는가? 왜 이시각에 동시에 나와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