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2015 가을시즌 콜라보 게스트로 '발망' 선정
H&M, 2015 가을시즌 콜라보 게스트로 '발망' 선정
  • 박진희 기자
  • 승인 2015.05.18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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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망(BALMAIN)과 H&M이 만들어내는 #HMBALMAINATION

[화이트페이퍼=박진희 기자] H&M과 발망의 콜라보레이션이 패션계의 화제다.

글로벌 브랜드 H&M은 이번 가을 '게스트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을 파리의 패션 하우스인 발망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밤 발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루스텡과 그의 친구인 켄달 제너, 조단 던은 이번 컬렉션을 처음 공개했다. 이들은 이날 밤 컬렉션을 입고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레드 카펫을 걸었다.

아이템 공개 직후인 18일 H&M과 발망은 소셜 미디어에 통합을 위한 무브먼트인 #HMBalmaination으로 팬들을 초대하기도 했다.

올리비에 루스텡은 “전 제 세대와 소통하겠다는 게 디자이너로서 내가 가진 목표다. H&M은 모든 사람에게 연결된 브랜드이기에 제가 꿈꾸던 화합을 위해선 더할 나위 없었다”라며 이번 콜라보레이션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945년 설립된 발망은 설립자의 비전과 정신을 이어받아 변함없이 에너지와 재미, 유쾌함, 자유로움을 표현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패션을 창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H&M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발망의 팝 적인 매력을 강조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정으로 평가되고 있다.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인 앤-소피 요한손은 “H&M의 게스트 디자이너로 발망이 함께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 발망은 쿠튀르 정신과 스트리트 패션의 믹스를 보여주는 독창적인 스타일을 갖고 있다. 화려하고 거침없으며 관능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게 특징”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녀 의류와 액세서리를 함께 소개하는 이 컬렉션은 11월 5일부터 전 세계 250여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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