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 돌풍에 크라운제과 영업익 86%↑
'허니버터칩' 돌풍에 크라운제과 영업익 86%↑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5.15 1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라운제과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8억원)에 비해 86.3% 늘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 증가한 287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 순이익은 599.6% 많은 113억원에 달했다.

계열사인 해태제과의 1분기 영업이익도 73억원으로 1284.4% 급등했다. 매출액은 1791억원으로 16.9%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은 27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 효과가 올해 들어 실적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8월 선보인 허니버터칩은 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3개월 만에 목표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1분기 허니버터칩의매출은 184억원에 달한다. 해태제과는 허니버터칩 열풍에 힘입어 허니통통, 허니자가비, 허니콘팝 등 '허니'시리즈를 연이어 출시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