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12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 안심전환대출 규모는 31조7000원에 이른다. 1인당 대출금액은 평균 9800만원. 이 가운데 1억원 이하 비중이 64.3%를 차지했다. 안심전환 대출은 변동금리로 이자를 갚던 대출을 2%대의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대표적인 서민 정책이다.
안심전환 대출자의 평균소득은 4000만원이다. 연소득 6000만원 이하가 전체 대출의 80.1%를 차지했다.
대출자의 신용등별로 보면 39.9%는 1등급이었다. 2등급은 19.7%, 3등급은 19.4%, 4등급 8.9%, 5등급 6.5%였다. 저신용자로 분류되는 6등급 이하 대출자는 5.6%(275건) 밖에 되지 않았다.
담보주택 유형은 아파트가 87.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담보 주택의 평균 가격은 2억9200만원이다.
이 자료는 금융위원회가 안심대출기간을 실시한 모든 은행을 전수 조사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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