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중에서
미국의 심리학자 펠더는 감정을 통제하는 방법으로 '색깔 세어보기'라는 방법을 제시한다. <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예문출판사. 2015)의 저자가 들려주는 방법은 이렇다.
누군가에게 또는 어떤 일에 불만이 들어 화를 내고 싶을 때, 가능하다면 먼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사무실이든 화장실이든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서 다음 순서대로 해보자.
첫째, 주변의 경치를 본다. 둘째, 속으로 혼잣말을 한다. '저건 하얀 색 벽이야.' '저건 황토색 책상이야.' '저건 짙은 색 의자야.' '저건 초록색 캐비닛이야.'
이렇게 열두 가지 정도를 말하다 보면 대략 30초가 걸린다. 상사에게 혼이 나거나 부모님 앞에서 잔소리를 들을 때, 설령 화가 그 현장을 바로 떠날 수 없다하더라고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당신은 그저 주변의 환경을 관찰하면 된다. 236쪽
중국 작가 가오위엔이 쓴 이 책은 하버드 MBA에서 ‘최고의 감정컨트롤 강좌’라는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글과 방법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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