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최단 10일만에 600만 돌파..최고 흥행작 될까
'어벤져스2' 최단 10일만에 600만 돌파..최고 흥행작 될까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5.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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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벤져스2가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겨울왕국이나 국제시장이 세운 최단 기간 관객수를 넘어서고 있다.

어벤져스2(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가 개봉 10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역대 국내외 흥행작 겨울왕국·국제시장과 같은 기록을 모두 뛰어 넘는 흥행이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2’는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5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하루 만에 관객수 누적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런 흥행 속도는 아이언맨3(12일)·아바타(17일)·인터스텔라(17일)·겨울왕국(18일) 등을 모두 뛰어 넘는 기록이다. 한국영화 국제시장(16일)·7번방의 선물(19일) 등에 비해서도 월등히 앞선 기록이다.

누적 매출액도 512억원을 넘어섰다. 어벤저스2는 일반 상영관보다 입장권이 비싼 3D관과 아이맥스관에서 인기를 끌어 다른 영화보다 관객수 1명당 매출액이 높다. 이런 속도라면 조만간 전작 '어벤져스'(707만명)의 관객수를 넘어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화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헐크(마크 러팔로)·캡틴 아메리카(크리스 헴스워스)·블랙 위도우(스칼렛 조핸슨) 등 어벤져스 군단이 인류의 적 '울트론'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영화에는 서울에서 촬영한 장면이 들어갔으며 한국 배우 수현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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