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강진으로 한국인 2명 부상..사상자 140여명
네팔 강진으로 한국인 2명 부상..사상자 140여명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4.25 2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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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 한국인 650여명 체류 ... 주변국에서도 인명피해 확산
▲ 네달 강진으로 10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외교부)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근처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10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으로 현지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 직원 두명도 부상을 입었다.

AP 등 외신들에 따르면 네팔 경찰은 지금까지 108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카트만두가 인구 250만명이 밀집된 도시인 데다 건물 상당수가 붕괴돼 더 많은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네팔과 인접한 주변국 인명 피해도  확인되고 있다. 인도에서 20명, 중국에서 8명, 방글라데시에서 2명이 숨졌다고 각국 언론들은 전했다.

네팔 수력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한국 사람 두 명도 강진으로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는 확인중이다.

교민은 대부분 인명 피해가 없으며 현지 민박업체와 여행사 등을 통해 관광객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네팔에는  한국 사람 650여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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