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GS리테일 외상채권 현금으로 바꿔드려요"
우리銀 "GS리테일 외상채권 현금으로 바꿔드려요"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5.04.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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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구 우리은행 은행장(왼쪽)과 허승조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이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리테일에 납품하는 중소기업은 앞으로 우리은행에서 3% 할인금리로 외상매출채권을 현금화할 수 있다. 외상매출채권은 물건값을 나중에 받기로 한 약속 증서를 말한다.

우리은행은 1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GS리테일과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결제시스템 도입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의 2·3차 협력사들은 1차 협력사로부터 받은 외상매출채권을 우리은행에서 GS리테일이 이용하는 낮은 수준의 금리로 즉시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할인금리 수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 수준인 4~6%보다 낮아질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우리은행 기업영업전략부 김건우 차장은 “금리 수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실무진 논의 과정에 3%로 정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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